후기들이 원체 잘 올라오고 있어 제가 따로 쓸 말이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후기를 올리는 이유는 좋은 강의를 올려주신 강사님께 감사해서입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공부란 기본 원리에 대한 이해가 핵심인 것 같습니다.

대개 공부에 지쳐버린 이유는 화려한 곁가지에 치여 본질을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말은 영어에 비하면 대단히 추상성이 높은 말인데 반해 영어는 세세하게 구분하고 분절하여 논리 정연하게 풀어간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시제만 봐도 우리 말이 과거 현재 미래의 3시제라면 영어는 12시제나 있으니까요..

영어권 사람들도 우리 말을 배우는게 정말 어렵다고 들었는데 서로 너무 다른 사고방식을 기반으로 하는 언어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 분절적이고 논리 정연한 영어를 배우다보면 딱 곁가지에 치여 지치기 쉽상인데 강사님은 이를 0과 1로 모두 풀어냅니다.

그 노력과 고민의 과정이 얼마나 지난하셨을지.. ㅎㅎ

강의를 듣는 사람입장에서야 무척 쉽게 들리니까 별거 아니게 들릴 수도 있지만, 본래 본질은 아주 단순한 법이어서 도리어 사람들이 간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결국 본질을 알고 이를 바탕으로 외연을 확장해가는 것은 각자의 몫이라는 것!! 까지 수없이 반복하여 말씀하시는 강사님..

실로 영어 공부의 정석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제 이 강의를 바탕으로 영어와 공감할 수 있도록 한번 여행을 떠나보렵니다.

다른 분들도 강의에서 고민의 대한 답들을 많이 얻어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