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감,

연수를 앞두고, 공부를 좀 하고 오면 연수가 더욱 알찰 것이라는 어학원 매니저의 말을 누누이 들었지만

​일을 하면서 공부를 함께 병행할 수 없었어요.

공부하느라 일에서 실수하거나 헤이해지고 싶지 않은, 마지막까지 일은 일대로 최선을 다하고 싶었거든요.

일을 마무리하고 3월 1일에 여러 많은 샘플강의를 보면서 제 스타일의 강의를 찾아보았어요.

물론, 영어 공부를 해본 적이 없었지만요.

​사범대라 남들 다있는 토익점수도 없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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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도 영어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고,

​그러다가 조금 여행을 할 때 내가 더 자유롭고 더 독립적으로 움직이려면

영어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시작하게 되었어요.

여튼, 마음에 드는 강의를 듣게 되었고 영어공감 사이트와 블로그를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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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의 긴 수강시간이 있었지만 저에게는 단 한 달 뿐이였어요.

한 달 뒤 연수를 가서는 와이파이가 잘 되지 않는다고 알고 있었거든요.

하루에 여러 강의를 들으면서 제 느낌은 틀리지 않았다는 걸 더 확신하게 되었어요.

연습문제가 풀기 싫다..

생각하고 있는 찰나에 연습문제 풀기 싫죠? 그럼 정답보고 손으로 쓰고 입으로 읽어봐요.

공부하는 방법이 단 한가지만 있는건 아니잖아요.

세상 여러 사람들의 다양성을 존중해주는 저 말..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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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도중에, 아이들 수준에 맞지 않는 현실에 대해 진심으로 안타깝게 생각하고

우리 아이들을 안쓰럽게 생각하고 아이들 모두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강사님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이 되어서 너무 뭉클했어요.

한 번 듣고 모든 걸 이해할 수 있을만큼 준비되어 있지 않은 수강생이기 때문에 반복해서 강의를 듣고도 싶지만

​그렇게는 절대 한번도 훑어보지 못할 것 같아서, 평소 스타일대로 일단은 쭉 끝까지 가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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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강의를 보면서 강사님에 대한 믿음도 생기고,

 강사님의 영어공감 강의에 대한 확신도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을 했던 사람으로, 강사님의 따뜻한 진심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출국 전까지 영어공감으로 많은 도움받고 준비해서 알찬 연수되도록 할게요! ^0^

아, 더불어.. 강의 속 목소리 출연만으로도

웃게 만들어주고 함께 공감하며 강의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도와준 대석군?^^

​그 학생분에게도 너무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