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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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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목 connecting the dots
    작 성 자 ^^ 등록날짜 2015-03-04 17:39

    ‘영어공감’이라는 사이트에서 강의를 들은 지도 벌써 2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강사님께 너무 감사해서 ‘후기 써야지, 빨리 써야지’ 하면서도 게으름을 부리다 결국 이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강의를 들어보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냥 강추입니다.!! (요즘 표현으로 핵추!!)

    그래머인유즈 책은 산지도, 이 책으로 공부를 하겠다고 시작 한지도 5년은 넘은 것 같습니다. 혼자 공부하겠다며 unit3까지만 펼쳐본 것도 여러번, B verb로 시작하는 유명한 강의 2강 까지만 본 것도 여러번이었습니다.

    그랬던 제가 이 강의는 1회 67강 완강을 한 후에, 2회 역시 67강 완강을 할 수 있었습니다.ㅜㅜ 여기에는 강사님과, 나름의 경쟁자였던 대석군의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수준이 완전 비슷했습니다. 영어 수준이 아주 아가같습니다.^^;;

    먼저 강의를 신청하기 전에 강사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저는 그래머인유즈 베이직 수준도 되지 않는데 이 강의를 들어도 되는지 여쭤보았습니다. 강의에 대한 전반적이고도 자세한 설명과 함께 그렇게 단계를 구분 짓는 것 자체가 또 다른 편견이라고 하셨고, 일단은 ‘못 먹어도 고’라는 생각으로 신청을 하고 듣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강의와는 확연히 다릅니다. 독특합니다. 0과1을 사용하여 모든 영문법을 설명하시는데, 1회 완강까지는 사실 그냥 아~그렇구나 이랬습니다. 1회 완강 후 그 어떤 무언가를 조금 알게 된 후, 2회 완강을 할 때는 두 눈이 번쩍 뜨일 만큼 감탄이 나왔습니다. 흩어져 있던 0들이 통합되어 영문법의 대마왕이 되는 순간을 느꼈습니다.

    2개월이 지난 지금 신나게 노느라 손을 놓아버려서 세세한 부분까지는 사실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그런데 영어에 대한 감, 원어민이 생각하는 언어에 대한 그 사고방식이라고 할까요? 그 숲을 볼 수 있는 눈은 확실하게 키워졌습니다. 영화 그래비티를 보면서 ‘아~~~~~ 저들이 이러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서 저런 영화가 나올 수 있구나’라고 혼자만의 생각을 할 수 있을정도가 되었습니다. 이 강의를 통해서 말입니다. 무모한 자신감일지는 몰라도 세세한 나무는 하나씩 스스로 공부하면서 채워나갈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강의 전반을 통해서 이렇게 공부하면 좋겠다는 강사님의 말씀을 나눠드리며 두서없는 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영어공부 이렇게 하면 좋을 듯!!

    *영어 동화책 읽기
    *이 책 입으로만 읽어, 연습문제 풀기 싫으면 답 보고 쓰면 손이 이야기 함, 그리고 읽어, 영어를 접해야 해
    *문법은 파고드는 게 아냐, 일단 익혔으면 많이 써보는 거야, 하나씩 하나씩 내껄로 만드는 거야
    *나라는 사람을 잘 파악하고, 그에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 자신을 탓하지 마
    *이 책 한번 쭉 보고 전체 그림 잡아 놓고 사전처럼 보는거야
    *힘들겠지만 문장을 자꾸 떠올려야해
    *1번 보고 아는 것보다, 500번 반복해서 알아냈다는게 더 중요한 거야
    *말이니깐 감정을 실어서 읽어, 한 문장 문장을 응용해서 쓸 수 있어
    *말과 문법을 같이 잡아, 입으로 나와야 해
    *영문법은 말하고, 읽고, 쓰는데 도움을 주는 애야, 이제 진짜 공부를 하는거야
    *중학교 자습서로 우리말을 영어로 한 문장 한 문장 만들어봐, 영어를 맞춰보면서 이렇게 썼구나 이해해 나가, 생각해서 써보는 거야, 그럼 문장구조, 시제 쓸 수 있어
    *영어사전, 영어를 영어로 바라보는 감을 길러, 어느 정도 올라가면 읽어보는 거 자체가 공부야, 툭툭 쳐 나가, 문법의 최고봉은 사전이야
    *영화공부 대본도 재밌어, 포레스트 검프, 일상적 영화, 시제 묘미에 걸려, 외우려 말고 많이 봐*마지막으로 생각하는 공부를 해

    후기를 쓰면서 다시 저도 손 놓았던 영어공부를 시작해야겠습니다. 의지가 불끈합니다.!! 

    강사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이 전 숲을 보고싶다면 꼭 선택해야 하는 강의
    다 음 연수 전,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영어공감 ^0^
    댓글 1
  • 관리자 [ 2016-03-16 22:35:13 ]
  • 수고하셨습니다.^^

    무모한 자신감일지는 몰라도 세세한 나무는 하나씩 스스로 공부하면서 채워나갈 수 있

    을 것만 같습니다. ->


    절대 무모한 자신감 아닙니다. 열심히 하셔서 스스로 얻으신 아주 소중한 자신감 입니

    다.^^분명 하나하나의 나무는 스스로 채워나가실 수 있으실 거라 확신합니다. 또한 그

    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를 믿으시면 됩니다.^^




    강의를 끝까지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기분 좋은 이 자리를 빌려 강의후기를 읽으시며 힘을 내시는 수강생분 들을 위해 좀 더

    말씀을 드려 보겠습니다. (힘을 내시라 드리는 글인데, 그 반대가 아니길 바랍니

    다.^^;;)




    수(0,1)를 바탕으로 제가 느끼는 생각의 일부분 입니다.




    쉬운 영어를 강조하는 세상입니다. 사람들이 영어가 어렵다 말하니, 난 쉽게 영어를 가

    르치겠다 말합니다. 제 생각은 약간 다릅니다. ‘쉬움과 어려움은 반드시 공존한다!’가 제

    생각입니다.




    불행과 행복이 공존하듯,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듯, 어려움과 쉬움 또한 서로 다른 모습

    으로 공존한다 생각합니다. 어쩌면 그 본질은 하나의 모습일 거라 생각합니다.




    어려움은 없고 쉬움만 가득한 세상에서 쉬움이라는 단어의 존립 자체가 가능할지 궁금

    합니다. 고로, 쉬움을 느끼고 싶다면 반드시 어려움도 느껴야만 된다는 것이 공부의 이

    치라 생각합니다.


    제가 느끼는 이 생각을 수강생 분들도 느껴주시고 공감해 주시길 바라봅니다.




    다른 나라의 언어를 학습한다는 것은 상당히 힘든 공부라 생각합니다. 비록 시작은 즐겁

    게 할 수 있지만, 분명 공부를 하시다 보면 힘겨운 순간순간을 경험할 것이라는 사실은

    너무도 자명합니다. 이 힘겨운 순간에 가장 큰 적은 바로 ‘좌절’이라는 녀석이지요.


    쉽다라고 말하는 세상 속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좌절의 무게는 배가 됩니다. 쉽다 말하

    고, 열심히 해야 한다 말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그 자체가 혼돈일 뿐입니다. 나

    도 모르게 내가 무너질 수 있고, 다른 누군가를 무너뜨릴 수도 있는 사고방식 입니다.


    때론, 어렵다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생각 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렇게 말하면 어렵

    다라는 거,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래 어려운지 알면, 앎의 즐거움이 배가 될 겁니다.

    원래 어려운지 알면, 영어공부의 쉬움이 배가 될 겁니다.

    원래 어려운지 알면, 급하게 뭔가를 성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느낄 겁니다.

    원래 어려운지 알면, 편협한 방법이 아니라 ‘정도’가 가장 빠른 길임을 느낄 겁니다.

    원래 어려운지 알면, 공부에 임하는 자세와 각오가 다를 겁니다.

    원래 어려운지 알면, 힘겨움의 순간에 겪을 수 있는 좌절을 대하는 자세가 다를 겁니다.


    강의를 들으시다 보면 분명 어렵다 느끼시는 부분도 있으실 겁니다. 그럴 땐, 강의가 어

    려운지 영어가 어려운지 꼭 생각을 해 보셔야 합니다.




    ‘영어라는 녀석이 원래 어려운 녀석이구나’라고 생각을 하셨다면, 영어를 잘~ 하시고 계

    신 거라 확신합니다. 영어가 어렵다라고 느끼는 것 또한 영어 공부의 기본적인 틀을 구

    성하는 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영어를 가장 쉽게 공부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이 사실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단순히 안다가 아니라

    느껴지시려면 직접 경험을 하셔야 할 겁니다. 즉, 공부를 하셔야만 느끼실 수 있는 소중

    한 자산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강의를 듣는데 별 문제가 없고, 쉽게 쉽게 나가는 듯 하다고 느껴지시는 수강생 분들께

    서도 꼭 한가지는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전 절대 강의를 쉽게 찍지 않았습니다.^^;;


    강의가 쉽던 어렵던, 쉬움과 어려움을 동시에 느끼시고, 받아들이시며 강의를 수강하시

    길 바랍니다. 또한, 포기하시지 마시고 강의 끝까지 밀고 나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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