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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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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목 2차 강의 후기입니다.
    작 성 자 이혁진 등록날짜 2016-07-03 02:02

    1차 강의 완강후 영어에 대한 고민이 많은 부분 해결되었고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그래서 2차강의를 통해 더 많은 지식을 쌓고싶었고 1차 강의에서 느꼈던 알아가는 즐거움을 또 느끼고 싶어서

    2차강의 수강 신청을 했습니다.

     

    강의에 대해 말씀드리기 보다는 2차강의를 보면서 느낀 제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1차 강의에서 얻은 자신감과 영어에대해 더 친숙해진 느낌을 이어 나가고싶었고, 강의의 흐름 또한 1차강의와 비슷할것이다라는 추측을 했었습니다(2차강의 샘플 듣고)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한 마디로 멘붕 이었습니다.

     

    너무 힘든 공부였습니다. 심지어는 강의 사이트를 들어가기가 싫을정도로 머리 속이 꼬이고 내가 지금껏 알았던것이 무엇이였는지 다시 생각해볼 필요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만약 1차강의로만 만족했더라면 제 심각성을 몰랐을겁니다.

    지금껏 문장을 읽고, 해석했던 것들을 "내가 알고 하는것이다, 나는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안다" 라고 착각 했던것 같습니다.  이런전런 부정적인 생각들이 많이 들었고 마냥 재밌을것 같았던 영어공부가 쉬운게 아님을 느꼈습니다.

     

     

     

    저는 실용음악학부에서 드럼를 전공했었습니다. 음악 듣는것을 좋아했고 그 음악을 내가 직접 연주하는것은 더 재밌고 흥미로운 일이었습니다. 악보도 잘 못보고 그저 듣고 연주를 카피하며 나름실력을 키워나가면서 운좋게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입학후 전공교수님께 레슨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제 인생에서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알고싶은 것도 많았고 더 발전하고 싶었습니다. 기대에 부푼거죠 그러나 제 연주를 들은 교수님이 몇마디 질문에 단 하나도 대답을 못했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이런 질문입니다. 방금 연주한 부분이 몇연음이냐? 너는 몇마디를 연주했냐? 알고 치는거냐 모르고 치는거냐?.... (아주 기본적인 음악적인 규칙과 약속입니다.)그 순간 깨달았습니다. 내가 연주한 곡에대해 아무런 생각이 없었구나, 전혀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았구나, 그냥 앉아서 의미없게 두드렸구나... 그후로 6개월을 기초 레슨만 받고 연습했습니다.

    뜬금없는 이야기같지만 2차강의 들으면서 제가 대학교에 입학했을때가 생각 났습니다.

    알고있다고 착각했던것입니다.

     

     

    강의를 듣는 내내 영어가 어렵다는 생각밖에 안들때도 많았습니다. 어쩔땐 강의를 무의미하게 틀어만 놓은적도 있습니다. 그러다가 정신차리고 집중하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강의 후반에 접어들 수록 강의를 듣는 현묵군의 태도가 눈에 띄었습니다. 솔직히 표현하면 처음엔 거슬렸습니다. 강의 안에서 연습문제를 같이 풀다보면 한참동안 생각해도 모르겠는 것을 술술술 푸는 모습이 강의를 같이 듣는 사람을 기운빠지게 할 정도로 빠르게 잘 풀어 나가는게 신기했습니다. 

    하지만 할 말은 없었습니다 제가 현묵군보다는 절박하지는 않았던것같습니다. 그냥 영어가 무엇인지 더 알고 싶은것과 당장 한달뒤 유학을 가는 사람 입장은 다르니까요.  하지만 절박한 태도로 공부에 임해야한다는걸 느꼈습니다. 내 입에서 영어라는 언어를 구사하기 까지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라는게 얼마만큼의 노력인지 이제야 와 닿고 짐작되었습니다.

    강의를 완강하자마다 든 생각은 완강의 기쁨보다는 다시한번 들어봐야겠다...그리고  이제 시작인가보다..? 였습니다.

    영어 공부에 있어서 문법은 그냥 당연히 알아야하는것이고 문법을 알아야 이제 영어를 영어답게 이해할 준비가 되는것인가,,? 쫌 단호하게 말씀드리면 영어권이 아닌곳에 살면서 영어를 잘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문법이 어렵다 ,하기 싫다 하면 할말도 없고 영어의 근처에도 못갈것같습니다.

    들어보신 분들은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많은것을 알게되었고, 앞으로의 공부 방향성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김장호 선생님 감사합니다 !!!

     

     

     

     

     

     

    이 전 선생님처럼!!!
    다 음 수강후기- Grammar in use1
    댓글 1
  • 관리자 [ 2016-07-04 15:20:37 ]
  • 완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차강좌는 어렵게 느껴지실 거라 예상했습니다.

    예상을 했지만, 힘겨우셨다는 말씀을 들으니 만감이 교차하네요.

    아마 달랐을 겁니다. 기존에 학습하시던 방법과 달랐기에 적응하시기에 힘드셨을 겁니다.

    사실, 전치사 영역을 영문법의 차원에서 본다면, 그렇게 복잡한 녀석은 아닙니다.


    전치사란 무엇이냐? 이 녀석들의 용법을 어떻게 이해해 가야 하느냐?

    서양문명과 전치사의 관계란? ... 다양한 이야기를 풀었기에 강의가 좀 길어졌습니다.


    영어를 영어답게 바라볼 수 있는 관점에 대해 말하고 싶었습니다.

    어렵게 느껴졌다는 말 속엔 생소하고 다르게 느껴졌다는 말이 포함 되었을 거라 봅니다.

    분명 우리말과 영어는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다른 부분도 많지요.

    다름을 인정하고, 느끼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언어학습이라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힘겨움을 느끼셨다면, 강의의 의도를 정확히 간파하신 겁니다.


    1번답은 2구요!라는 식의 강의가 아닌 거 아시죠!^^;;

    제 생각에 혁진군의 생각을 듬뿍 담으세요.

    즐겁게 꾸준히 학습하시길 바라며, 음악도 영어도 혁진군의 생각으로 멋지게 연주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언젠가 혁진군의 음악 꼭 들어보고 싶네요!^^


    블로그에 쓴 글인데 함 읽어봐 주세요...^^

    http://blog.naver.com/janggle77/220737321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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