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살의 늦은나이..

네이버 블로그를 검색하던 도중 "영어공감"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별 생각 없이 샘플강의 2개를 듣고.. 집에 오자마자 바로 결재!

1차 강의를 두번 정도 완강했습니다.

처음 회차에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아하, 오호, 추임새를 연발했습니다.

두번째부터는 노트에 강의를 필기하면서 들었구요..

이 강의를 통해 이예전에 혼자 공부하면서 느꼈던 질문들에 대해 꽤 많은 해답을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도대체 be bing 이 뭔지, to 부정사랑 ing 를 쓰는 동사를 어떻게 외우는건지 등등..

외우지 않고도 많은 내용들이 머리에 쑥쑥 들어왔습니다.

이 강의를 통해 제가 얻은것들..

1. 시제의 중요성과 어려움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전처럼 막연한 느낌은 아닙니다. 그리고 도대체 왜 여기서 have-p.p 가 쓰였지? 라고 분석하기 보다는, 아~ 이런 느낌이군! 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게 되었습니다.

2. 조동사의 신비로움! 간접화법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가끔씩, 영어로 글을 쓰게 될때, 미약하게나마 조동사로 표현을 해보면서 혼자 슬그머니 웃음짓기도 합니다.

3. 원리를 알게 되니, 다른 부분을 공부할때도 어려움이 줄어들었습니다. 1차 강의 이후 뒷 부분을 혼자 공부하면서.. 앞에서 배웠던 ○● 두가지 내용을 다른 곳에도 많이 대입하게 되니 혼자하는 공부가 예전처럼 어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제 2차 강의를 끊었습니다!

뒷부분 혼자 하면서, 1차 강의에서 배운 것처럼 외우기 이전에 저만의 논리를 만들어가고 있었지만;

사실 자신이 없었는데 이렇게 기가막힌 타이망에 2차 강의가 나와주다니 ㅠ_ㅠ

오늘 너무 행복한 기분이 듭니다 :D

2차 강의도 꼭 완강하고! (모바일버전까지 있으니 3번 완강이 목표입니다 ㅎㅎ)

다시 한번 후기를 남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처럼...

영어 공부하면서 "왜?" 라는 질문을 많이 하시는 분이라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강의입니다. 강추추추추추추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