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어느 날 새벽에 선생님의 샘플 강의가 유투브를 타고 나에게 날아왔습니다.

새벽이었습니다. 단숨에 50여분의 강의를 단숨에 들었습니다.

천치사 강의였습니다.

그리고 그 새벽에 곧바로 또 영상을 찾아서 하나를 들었습니다. 시제 강의였습니다.

뭔가 뭉클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나이먹고 어렸을때부터 온통 질문만 가득한채 영어를 암기하고 암기하고 배워왔습니다.

늘 뭔가 부족한채 그냥 그렇게 왔습니다. 다시 문법을 하고 다시 암기하고.. 그런데 왜 그것이 그렇게 되는지

이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늘 그 느낌있는 문법 강의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불쌍히 여긴 하늘이 나에게 선물을 주신듯 했습니다. 

오직 이해와 느낌으로만.. 강의하시는 문법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사이트를 찾아서 강의수강을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한달 동안 단숨에 

1차 강의 67강 3243분을

2차 강의 51강 2096분을

들었습니다. 그냥 쉴새없이 나아갔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단 한번의 필기도 암기도 없이

그저 선생님의 인도와 선생님의 코치와

심지어 선생님의 그 진정성 있는 열강과 웃음과 간절함과

단 하나를 설명하시려고 수많은 시간을 준비했고 고민했고 생각하면서

서양과 동양.. 원어민과 외국인인 우리..

그  모든것을 통하여 하나를 만들어 가시는..

그 방향으로 가고 가고.. 컴을 켜면 영어공감부터 들어갔습니다.

다른 것은 하나도 보지 않고 또 같이 갔습니다. 매일 만나서 놀듯이..

그렇게 5300여분 88시간을 함께 놀면서.. 가족들도 선생님의 목소리를 알 정도였습니다.

이 모든 것을 표현하기가 쉽지 않은데.. 그런데 다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뭔가 느낌이 남았습니다.

이렇게 영어문법 강의를 들어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들어보고 찾아보고 잘 이해되지 않는곳은 반복하고.. 

그렇게 또 들어보면서 한가지.. 선생님이 가지고 계신 그 느낌있는 영어의 느낌을 가져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혹시.. 누군가 영어를 느낌으로 시작하시고자 하는 분은 그냥.. 그렇게 선생님이랑 놀면서 즐기십시오

그러면 그 어떤 것이 남습니다. 영어는 학문이 아니라 영어는 삶속의 놀이인듯 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하고.. 앞으로 기회가 되면 지금까지 들었던 그 느낌으로 혼자 

공부해보고 다시 초심으로 한 두번 더 들어보려고 합니다. 

느낌있는 선생님... 동네 형님같은...누구든 가르쳐 주실수 있는 선생님...

감사합니다.

참.. 함께 학생으로 공부했던 대석군??? 감사합니다.